진실은 언제나 불편하다.

진실은 언제나 객관화에서 오고
자기자신을 더 높은 제 3자의 입장에서 쳐다봐야한다.

인간은 사회적이고 감성적이기 때문에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진실
흔히 팩트폭력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에 있어
의연하지 못하고

자기 방어 기제로 인해 여러 환경적 이유를 들며
자기 합리화를 시도한다.

대부분의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 있었고
내 선택이었는데 말이다.


여기서 사람은 두 가지로 분류된다.

"이게 나지 뭐 어쩌겠어" 하며 안주하는 사람

그리고

"내가 이런 인간이었다니.." 하며 분노하는 사람

사람은 언제나 불편한 환경에 처해 있을 때
더 편하고 효율적이게 하려고 노력하고
성장해왔고 기계와 문명이 발전했다

사람에게
분노라는 감정은 핵분열만큼이나 정말 미친 에너지다
장작이나 화석을 태우듯이 한순간에 다 태우지 말고

분노를 간직한 채 매일매일 조용히 안정시키며
아이언맨의 아크원자로처럼 활용해 보자

주의할 점은 높은 에너지는 다루기가 매우 어렵다.
절대 남에게 향해서도 안되고 잡아먹혀서도 안된다.

나는 이것을 20대 후반이 되어서야 스스로 터득했다.

잡아먹히는 순간,
자신의 자존감을 마구 잡아먹는 괴물로
돌변할 것이니 고삐를 잘 쥐고 있자.

이 고삐를 쥐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글에 포스팅한다.

+ Recent posts